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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...

테러(Terror)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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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히들 테러라하면 약소국이 강대국을 상대로 행한 반인륜적 공격행위를

떠올릴 것이다. 그러나 테러의 본래 의미를 짚어보면 그런 의미가 아님을

알 수있다. 테러는 영어로 "Terror"인데 우리말로 공포의 의미를 지니고

있다. 공포정치라는 것을 알 것이다. 프랑스혁명 후 자코뱅당이 전쟁중인

상황과 반혁명 무리를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국민을 공포로써 지배했던

방식을 공포정치라고한다. 이걸 영어로 바꾸면  Reign of Terror 또는 the

Terror(Terrorism)이 된다.  이미 눈치챘을지도모르지만 테러라는 것은 정

부가 국민을 상대로 공포로서 지배하는 것을 말한다. 즉,강자가 약자를

상대로 힘으로써 지배하고 굴종시키는 것을 말한다. 근데 이게 미국이 약

소국들로부터 얘기치 않은공격을 받자 이를 테러라고 지칭하게 된다. 이

때부터 의미가 역전되고 만다. 그리고 911사태 이후 그 의미가 굳어지고

말았다. 본래 의미대로라면 미국이 중남미 국가나 중동 국가에 행한 폭력

적 행위가 테러인데도 자기들이 당한 불상사만 테러라고 외친 것이다. 위

에서 말했지만 테러는 정부가 국민을 공포로써 굴종시키고 지배하는 것을

말한다.더넓게 말하면 강자가 약자를 힘으로 지배하는 행위를 말한다. 지

금 현시점의 우리나라는 어떠한가? 국민의 소리를 잘 듣겠다고 해놓고는

말을 바꿔 갖가지 수단을 동원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국민을 억압하고

있다. 지금의 정국을 공포로써 돌파하겠다는 것이다. 신공안정국이라는

말이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. 현정부의 지금의 행위는 명백한 테러행위이

고 그 행위를 돕고 있는 주요 권력기관과 그 기관장들은 테러리스트이다.

tip. 노엄 촘스키의 『권력과 테러』를 참고할 것.